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다들 들어보셨나요? 화려한 색감의 초콜릿 속에 쫀득한 카나페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가득 채워진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합니다. 특히, ASMR 영상을 통해 퍼져나가는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불러일으켰죠. 하지만, 짧은 유통기한 때문에 국내에서 완제품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희소식! 국내 디저트 수입업체가 두바이 현지 기업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여 올가을부터는 한국에서도 두바이 초콜릿 완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두바이 초콜릿 완제품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또 어떤 맛을 자랑하기에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걸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두바이 초콜릿 완제품, 한국 상륙 임박!
두바이 초콜릿으로 유명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는 매일 오후 5시 웹사이트를 통해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데, 1~2분 만에 완판될 정도로 현지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두바이에 거주하는 교민들 사이에서도 “구하기 어렵다”, “지인들도 먹어보고 싶어 난리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짧은 유통기한 때문에 직접 구매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내 디저트 수입사 ‘고이인터네셔널’이 두바이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와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현재 수입 일정과 방식을 조율 중이며, 빠르면 10월부터 국내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완제품 수입 또는 위탁 생산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물량과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한국에서도 두바이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다림이 지루하다면? 직접 만들어 보세요!
두바이 초콜릿 완제품을 기다리기 힘든 분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Kadayif)’는 터키식 소면 국수로,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이고, 대형마트나 식자재 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실제로 유튜브에서는 두바이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영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카다이프를 버터에 볶아 바삭하게 만들고, 피스타치오 크림과 함께 초콜릿으로 감싸면 완성!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직접 만든 두바이 초콜릿을 SNS에 공유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초콜릿, 도대체 무슨 맛이길래?
두바이 초콜릿은 단순히 화려한 외관만으로 인기를 얻은 것이 아닙니다. 핵심은 바로 ‘카나페(Kanafeh)’에 있습니다. 카나페는 얇은 반죽을 실처럼 가늘게 만들어 굽거나 튀긴 후 시럽이나 꿀을 곁들여 먹는 중동 지역의 전통 디저트입니다.
두바이 초콜릿은 이 카나페를 활용해 만든 ‘카나페 피스타치오’ 맛이 가장 인기 있는데요, 바삭한 카나페와 달콤한 피스타치오 크림, 그리고 부드러운 초콜릿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은 중독성 또한 강하다고 하네요.
두바이 초콜릿, 가격은 얼마일까?
두바이 현지에서는 ‘카나페 피스타치오’ 맛 두바이 초콜릿이 한화로 약 2만 4천 원(65디르함)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가격을 알 수는 없지만,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비, 세금 등을 고려했을 때 현지 가격보다는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두바이 여행을 가지 않고도 한국에서 두바이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알아본 내용 어떠셨나요?
두바이 초콜릿 완제품 출시 소식부터 직접 만들어 먹는 방법, 맛과 가격까지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 궁금증이 조금 해소되셨나요? 올가을, 두바이 초콜릿이 한국에 정식 출시된다면 저도 가장 먼저 달려가 맛보고 후기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