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습기! 옷장부터 서랍 구석구석까지 스며드는 습기를 잡기 위해 물먹는 하마부터 염화칼슘 제습제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곤 하죠. 하지만 이렇게 유용한 제습제도 시간이 지나면 액체로 가득 차서 교체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혹시 다 쓴 제습제를 그냥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시는 건 아니죠?😨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습제, 제대로 버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환경 보호에도 동참해 보도록 해요! 😉
앗! 제습제 속 액체의 정체는?
제습제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용기 아래에 물과 같은 액체가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액체는 바로 제습제의 주요 성분인 염화칼슘이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여 녹아내린 것입니다. 염화칼슘 용액 자체는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 않지만, 피부에 직접 닿으면 따가움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제습제 버리기, 생각보다 간단해요!
제습제는 크게 ‘용기’, ‘흡습지’, ‘염화칼슘 용액’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1. 뚜껑 열고 흡습지 제거!
먼저 제습제 용기 뚜껑을 열고 흡습지를 제거해 줍니다. 흡습지는 보통 종이나 부직포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데, 염화칼슘 용액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염화칼슘 용액은 하수구로!
흡습지를 제거한 후, 염화칼슘 용액을 하수구에 버려줍니다. 이때 수돗물을 함께 흘려보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염화칼슘 성분이 배수관 부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용기는 깨끗하게 세척 후 분리수거!
마지막으로 남은 용기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하면 됩니다. 용기에 염화칼슘 용액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
잠깐! 제습제, 더 똑똑하게 활용하는 꿀팁 대방출!
다 쓴 제습제, 바로 버리지 말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해 보세요!
활용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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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냄새 제거 | 다 쓴 제습제를 신발 안에 넣어두면 습기 제거는 물론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
옷장 습기 제거 | 옷장 안에 걸어두면 옷에 배는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김 보관 | 김이나 다시마와 같은 건어물을 보관할 때 제습제를 함께 넣어두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오늘 알아본 내용 어떠셨나요?
제습제 버리는 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들로 가득 채워진 블로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해 주세요! 🙏